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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주님" 이사야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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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일 작성일09-11-18 22:07 조회9,329회 댓글2,4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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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993년 8월 9일이었습니다. 31살 된 “소피아 화이트”라는 여자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남가주대학교 대학병원 소속의 보육원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여인은 손에 38구경의 권총을 들고는 “엘리자베스 스테튼”이라는 간호사를 찾았습니다. 소피아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남편을 유혹해서 남편이 자신을 떠났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엘리자베스를 발견한 소피아는 6번의 방아쇠를 당겼으며, 그 중 한 방은 팔목에 그리고 다른 한 방은 배에 맞았습니다. 총을 맞은 엘리자베스는 피를 흘리면서도 응급실로 도망했으며, 그녀를 쫓아서 소피아 역시 응급실로 달려갔습니다. 아무도 이들을 말릴 수 없는 초긴장의 상황이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흥분된 모습으로 엘리자베스를 찾는 모습으로 총을 들고 서있던 소피아에게 “죠앤 블랙”이라는 한 간호사가 과감하게 걸어갔습니다. ----죠안은 조용히 소피아를 안았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지만, 죠안은 당시 가장 떨고 있던 소피아를 자신의 품에 꼭 껴안았습니다. 그리고는 속삭였습니다.     당신이 큰 고통 가운데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고통 가운데 있어요. 정말로 당신을 돕고 싶어요.”
       이에 소피아는 울면서 자신이 들고 있는 권총을 내려놓았습니다. ----후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죠앤은 이처럼 회고했습니다. --“나는 한 병든 사람을 보았고, 그녀를 꼭 돌보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주님께서 행하신 사역입니다. 주님은 병든 자들을 보셨고, 그들을 돌보시기에 주저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남들 모르는 비밀 하나씩을 가지고 살아간다. 심지어는 같은 이불을 덮고 자는 배우자가 모르는 비밀들도 있다. 어떠한 것들은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다시 생각하기 싫지만---/나의 무의식 속에 남아/ 때로는, 꿈속에서 눌려져 있는 자신의 과거가 드러나기도 한다. 때로는 과거의 상처나 억압이 오늘날까지도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사실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눌린 자들인지를 고백하게 된다. 우리가 내일을 향해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거의 나도 나인 것이다. 또한 우리 안에는 남들이, 사회가 우리에게 주었던, 또는 나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감옥이 있다. 남들 보기에는 내가 괜찮은 것 같지만 사실 자기가 가지는 열등감의 감옥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학력일 수도 있고 가정이나 재력 또는 외모일 수도 있고 집안 일 수도 있다. 사람은 항상 자기가 지나온 아래 상황들은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위치에서 더 나은 사람들만 눈에 보이게 되고 여기에서 열등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가령 어떤 사람이 월급을 100만원을 받는다고 치자, 그 사람은 항상 같은 직장 내에서 400만원 받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자기도 400만원을 받게 된다면, 이제는 주변의 100만원 받는 사람을 보면서 아 나도 전에는 저 사람처럼 100만원 받았는데 이제 400만원 받으니까 만족스럽고 감사하다 할 것 같은가? 실제로 400만원을 받아도 이제는 1000만원 받는 사람을 보면서 부러움과 열등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끊임 없는 인간의 욕심은 자기 스스로의 열등감을 만들어 낸다. 더더군다나 불행하게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런 마음의 병적 상태를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 자기도 열등감속에 불편해 하면서 자기가 가장 사랑해야 하는 가족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 또한 비교하며 상처를 준다. 부모 자식간에 또는 부부간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비교인 것이다. ///// 만약에 자신이 남들과 비교하는 것으로 자꾸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 사람은 회개해야 한다. 하지만 그 사람조차도 영적으로 병들어 있음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병든 마음들은 어떻게 치유 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인 환자로서 늘 눌리고 아파하는 자가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은혜를 기쁜 마음으로 누리기를 원하고 계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를 누르고 있는 상처와 분노들을 제거해 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영적인 감옥에서 해방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본문은 메시야의 사역에 대하여 설명한 글이다. 백성들이 억압과 상처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의 기름을 부은자가 이제 그의 백성들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 하시면서 자신이 할 일을 알리시는데 바로 오늘 본문을 인용하신 것이다. 누가복음 4:18-21에서 예수님은 회당에서 성경을 대표로 읽으시며 오늘 읽은 본문이 자신을 통하여 성취되었다고 하셨다. 예수가 우리에게 오심으로 가난하고 억압받던 자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지며/ 예수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종교를 일종의 도피처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세상에서 싸우기 겁나고 두려우니까 종교라는 울타리로 들어가 머리를 뻬꼼 내놓고 비겁하게 숨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구주는 단지 피난처에 불과하지 않고 우리를 행방시켜 주시는 힘인 것이다.

여호와의 은혜의 해는 희년을 연상시키는데 희년은 모든 종 된 사람들, 모든 없는 사람들이 주의 은혜로 기쁨을 누리는 해이다. 또한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문자적으로 하나님의 심판, 징계의 날이라는 뜻이다. 백성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 고통은 자신들을 억압하고 괴롭히는 적들에게서부터 온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원수를 갚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도, 적들이 강하여 갚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어린 나이에 성 폭행을 당해도 겨우 몇 개월 살다 나온 성폭행범을 보면서 한 여인의 마음에 응어리가 얼마나 크게 남아 있겠는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전쟁을 대신 싸워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억울함과 원통함을 감찰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불의한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 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 마음의 원통함과 분노를 하나님 스스로 풀어 주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강력한 하나님의 능력은 이제 머리에다 재를 뒤집어 쓰고 통곡하던 자들이// 이제는 머리에 꽃으로 화관을 만들어 자신의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고, 슬픔 대신에 희락의 향내 나는 기름을 발라 자신을 치장하고,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없애게 하여 주신 다는 것이다. 옷은 솔직히 우리의 가치를 드러내기도 한다. 우리가 무엇을 입었느냐에 우리는 사람들에게 다르게 평가된다. 그런데 그런 세속적인 의미에서의 옷이 아니라 찬송의 옷을 입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을 드리는 본인도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런 기쁨에 있는 자를 하나님이 의의 나무로 심으신다. 나무는 정말 많은 역할을 한다. 열매를 제공하고 우리의 살집을 만든다. 우리가 숨쉬는 것도 나무 때문이다. 커다란 나무는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나무로 심으시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낼 자라고 불러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예수는 이사야 42:3절을 보니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분이시다. 그까짓 갈대가 뭐가 중요하고 이미 꺼져가는 등불에 애착을 가질 필요가 뭐 있겠는가?

이스라엘에서 목자들은 혼자서 양들을 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목자들은 외로움과 지루함을 덜기 위해 쉽게 어디서나 구할 있는 갈대를 꺽어 피리를 만들어 불었다.
그런데 갈대 피리는 아주 약해서 혹시 땅에 떨어져 밟히기라도 하면 소리를 없는 지경이 되었다. 갈대 피리는 얼마든지 다시 손쉽게 만들 있기에 목자들은 망가진 갈대 피리를 쉽게 버릴 수도 있지만 동안 자기들의 때가 묻고 자기들의 외로움을 달래 갈대 피리에 애정을 느껴 망가진 갈대피리지만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상한 갈대 피리의 망가진 부분을 손봐서 다시 사용을 하곤 했다.

우리가 별볼일 없는 상한 갈대와 같은 존재라고해도 주님은 우리를 꺽지 아니하시고, 다시 당신의 능력으로 고쳐주셔서 사용하게 하여 주신 다는 것이요, 우리가 꺼져가는 등불과 같이 육신이나 영이 약해져 가는 자라 할지라도 그것을 끄지 아니하시고 지켜보신다는 것이다. 주님의 영은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가능성을 기대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오늘날 자신의 마음이 상하고 마음속에 원통함과 답답함이 가득 찬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하나님이 메시야 그리스도를 보내사 심지어는 내 가족조차 돌보지 않고 무지하였던 나의 상처를 치유하고 나의 원통함을 갚으시며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로서 우리를 선택하여 심으신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시는 예수의 말씀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다. 큰 은혜도 받으려는 자가 받게 될 것이다.

      

바라옵기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안에 받아 들여져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며/ 기쁨으로 춤을 추며 찬송 할 수 있는 마음의 해방을 얻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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