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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일 작성일18-03-30 04:13 조회4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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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교재 "JUMP" (박성일 목사 저)에서 발췌
2. 예배생활
* 내 맘 돌아보기
1) 나는 충실한 예배자인가?
2) 나는 어떤 기대를 가지고 예배에 오는가?
3) 나에게 충실한 예배를 방해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은 예배를 자신의 감정적인 요인과 결부해서 생각하곤 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은혜 받았다”는 표현은 자신의 감정에 파장이 있었다는 뜻으로 받아 들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감동이 있으면 은혜를 받은 것이고, 자신의 감정에 영향이 없으면 은혜 없는 것이 됩니다. 이 경우에 예배에 대한 주체는 자신이고, 자신의 감정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어느 곳에도 이런 식으로 예배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넘어서서 꾸준히 예배를 드릴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은혜 받지 않았다고, 자신의 마음이 이런데 예배 드리는 것이 옳으냐고 할 것입니다. 물론, 은혜로운 마음으로, 좋은 마음으로 예배 드리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예배를 드리는 기준은 아닙니다. 정성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지향하되, 중간에 마음이 상하거나 어렵다고 해서, 그것이 예배참여를 불성실하게 하는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배자의 마음 상태)
주일을 성수하는 것은 제자화의 기본입니다. 물론 이것을 위해서 손해 보거나 유익을 저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을 위해서 손해도 볼 줄 아는 것이 온전한 예배자의 마음의 상태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계시고, 어느 때나 들으십니다. 그러나 당신도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서 더 정성되고 집중된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을 인정하실 겁니다. 개인의 영성을 위해서 시간을 두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이것 또한 기본적인 예배에 성실히 참여하는 바탕 위에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중미의 “아이티” 교인들은 가난하고 형편 없는 환경에서 살지만, 교회에 갈 때에는 누가 봐도 준비된 모습으로 갑니다. 그만큼 교회에 가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입니다. 교회에 가기 전에 필요 없는 오락을 하거나 가족 간에 갈등을 초래하여 불편한 상태로 가기 보다는, 가기 전부터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혹시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으면 해결하고 예배를 드리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수님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으면 먼저 가서 화목 하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23). 예배
시간에 늦게 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좋게 보일 리가 없습니다. 어떠한 특수한 사정에 의해서라기보다, 상습적으로 자신의 게으름 때문에 늦게 온다면, 이 부분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예배의 실제)
예배 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기도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그날에 읽을 성경을 미리 찾아 놓으시고 한번 읽어 보는 것은, 훨씬 더 예배의 흐름을 부드럽게 합니다. 예배 시간에 드리는 찬양은, 그 가사를 곱씹어 생각하며 부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나에게도 의미가 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도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배 시간에 드리는 헌금을 가볍게 여기면 안됩니다. 레위기를 보면, 하나님에게 우리가 제물을 드리는 것은 우리의 죄에 대한 속죄와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대신해서 짐승을 죽이던 것을 예수님께서 대신 감당하셨고, 이제는 화폐를 통하여 드리게 되었지만, 이것이 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심판자가 되기 쉽습니다. 예배자는 설교를 자신의 돌아보는 거울로 삼아야지, 초점을 설교자에게만 맞추게 될 때, 예배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게 됩니다. 예배를 지정하시고, 초청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같은 말씀을 들어도 듣는 사람의 수준과 상태에 따라서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권위 있는 설교를 듣고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 들인 사람도 있지만, 예수님을 죽여야겠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에 당신은 자신 안의 판단과
생각을 밀어내고,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머리와 마음을 지배하도록 자리를 내어 드리는 훈련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 작은 단어나 뉘앙스에 잡혀서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육신이 고단하고 피곤하여 집중이 되지 않아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설교자 혹은 교회 안의 누군가와 불편한 갈등 관계가 생겨서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를 내려놓고, 자신의 유익과 성장을 위해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진행 되어지는 예배에 최선의 마음을 드려야 하는 것이 옳은 태도입니다. 그러기에 예배시간은 동시에 훈련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단지 앞에 선 사람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도 마음을 다하여 참여하는 것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예배에 참여하기만 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의 예배를 하나님이 받아 주시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4:3-4절을 보면, 하나님은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아벨의 제물을 받으셨습니다. 가인은 악을 행하고 있었고, 믿음으로 제물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요한복음 4:24절을 보면 예수님은 예배를 드리는 태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꾸준히 자리를 지키기)
레위기를 보면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꾸준하게 매일같이 제단을 지키고 불을 피울 것을 명하십니다. 꾸준한 예배가 성도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튼튼하게 합니다. 주일 예배뿐만 아니라, 교회가 허락한 예배의 자리에 꾸준하게
참여하는 것이 제자가 되는 사람의 영성의 상태를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집을 자주 찾지 않는 다는 것은,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참된 제자는 예배참여를 방해하는 어떤 이유나 자기 주장보다, 하나님 앞에 성실하게 서는 것이 귀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또 실행해야 합니다. 한번 이 흐름에서 미끄러지면, 다시 돌아오기가 어렵게 되고, 그렇게 힘을 잃어 버리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꾸준하게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 정기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성도의 힘이 됩니다. 더불어, 제자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기대하며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와야 합니다. 예배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도서 5:1절의 말씀입니다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예배의 자리는 구별 되어야 합니다.
 

(축복받는 예배자)
하나님은 성실한 마음으로 예배에 나온 자들을 축복하기 원하십니다. 민수기 6:22절 이하를 보면,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라고 하십니다. 24-27절을 봅시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은 예배에 집중하지 않거나 하나님을 가볍게 대하는 태도를 싫어하십니다. 이것은 겉으로는 예배 드린 것 같아 보이지만, 자신에게 복이 되기는커녕 징계의 이유가 됩니다.
오래 세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에게 마음을 두면서 하나님 앞에서는 형식적인 예물을 드렸고, 자기는 할 바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 앞에서 순종하고 자신을 내려 놓는 태도로 예배에 참여하기를 기대하십니다. 눈가림으로 예물을 드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이렇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서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말라기 1:10). 하나님 앞에 정성된 마음으로 예물을 준비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가운데, 자신이 예배의 평가자나 심판자가 아니라, 겸손하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고자 할 때, 그 자리가 축복의 자리가 됩니다. 예배를 정성스럽게 하는 것이, 제자화의 기초를 단단히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윗은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기쁨을 시편 122편에 적었습니다. 1절에는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고 하고, 9절에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었기에, 예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참된 제자가 드릴 바른 자세입니다.
 
*다시 생각하기
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내가 더 노력해야 할 점은 무엇 입니
까?
2) 그 동안 예배에 불성실했던 점이 있었다면 하나님께 회개 합시다. 그리고 내가
예배에 집중하는 것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3) 예배를 통하여 내가 연단되고 축복을 받는 다는 것을 반복해서 고백 하시고
선포합시다
*기도
예배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임재하심 앞에 준비된 마음과 태도로 나오기를 원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 감사의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사랑을 표현하는 예배자가 되고 싶습니다. 결단코 이러한 예배자가 되고자 하오니 인도하여 주시고, 저의 예배를 통하여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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