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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달라하라 선교-최승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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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24회 작성일 22-07-0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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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 선교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

할렐루야 단기 선교팀 총 17분이 함께한 멕시코 과달라하라 선교는 코로나 이후 첫 선교로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1998년 이래로 거의 해마다 다닌 선교, 한해에도 수차례 다니던 선교 사실 눈감고도 선교일정과 스케줄에 따른 프로그램들이 플랜 B, C, D 차례대로 준비 되어 있어 편안하게 준비 없는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달하라 일기예보를 보는 순간 선교기간 내내 비가 오는 것을 보고 갑자기 성령님이 음성이 내 안에 들렸습니다.
최목사 노하우로 하지 말고 무릎으로 준비하고 기도하라. 선교일정을 위해 특별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저녁 은혜로운 선교 여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 했습니다. 첫째 안전한 선교위해, 둘째 비가 오지 않고 화창한 날씨가 되기 위해, 셋째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넷째 선교팀들이 흥분하지 않고 갈등하지 않고 당황하지 않고 화목하고 행복한 일정이 되도록, 마지막으로 선교사님에게 힘과 소망이 되도록 매일 저녁 작정 기도를 했습니다. 
선교 파송 예배를 드리는 선교 당일 전날 주일 예배때 갑자기 모든 스피커가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손만 닿으면 못 고치는게 없는 만능 핸디맨 심광훈 권사님이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하고 예배 시간은 다 되고 예배 준비팀들이 긴장 하기 시작했습니다. 선교팀들이 출발하기전에 흥분하고 긴장할까 걱정 했습니다. 그런데 주일 예배를 마치면서 스피커가 다시 나오는 것 입니다. 아무런 것도 건드리지 않고 기계가 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났는지 일수가 없습니다. 갑자기 선교지에서 일어났던 수 많은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 갔습니다. 
캄보디아 정글에서 집회 할때 전기가 나갔을때, 중국에서 선교할때 공안 경찰이 출동했을때, 필리핀에서 선교 건물 폐쇄 당했을 때 그 순간 순간 하나님이 기적같이 우리를 돕던 일들이 영화 필름 처럼 지나갔습니다. 멕시코 메리다에서 고속도로에서 차 바퀴가 펑크 났던일, 설교 통역자가 도착하지 않다가 길가던 사람이 통역해 주던 일등 주님의 도움 아니면 설명할 수 없었던 일들을 떠오르게 하면서 무릎꿇게 하셨습니다.
기도 아니면 사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목회는 기술이 아니라 기도로 하는 것인데, 선교는 새로운 문화, 언어, 수 많은 분들의 안전과 시간등을 책임지고 있는데 주님 도와 달라고 새벽에도 소리쳐 기도했습니다.
사일간 내릴 폭우 비야 예수 이름으로 잠시 물러가라고 그렇게 기도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또 다시 플랜 B로 우비를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월요일 새벽 선교팀들이 모여 기도하고 출발했습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경유하기로 해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멕시코 시티에서 한인 목회를 하시는 멕시코 하나 교회 곽춘식 목사님이 삼겹살 김밥과, 햄김밥 27줄을 싸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준비된 손길들을 보내 주실 확신이 들었습니다. 돕는 손길이 이제 계속 더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과달라하라 비행기로 갈아 탔습니다.
과달라하라에 늦은밤 도착을 하고 다음날 노방전도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노방 전도 가운데 3-4년전에 노방전도 하다 만나 전도한 여학생이 이 교회에 핵심 멤버 가정이 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 아이가 찾아와 최목사님 지난번 우리 가족에게 복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 할때 뜨거운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하루종일 경건서적 10시간을 읽고 말씀을 준비 할 때 보다 더 크고 강력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이들의 기도가 날 여기로 불렀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넬료의 기도가 베드로를 부른 것 처럼, 이들의 기도가 올바니 사랑의 교회 선교팀들을 부른 것 입니다. 기도에 능력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교회에서 중국으로 떠난 복준혁 집사가 특별새벽기도 참여 하다가 취직이 되었다고 간증을 나누었었습니다. 
최근에는 심광훈 권사님 첫째 아들 심재민이 특별 새벽기도를 하다가 취직이 되었습니다.
기도를 할 때 각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을 붙여 주심을 다시 한번 확인 하게 되었습니다.
노방전도의 효과는 동네 아이들을 불러 모으는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노방전도를 하는데 강아지들이 지붕에서 구경을 하고 찬양을 부르는데 강아지들도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따라다니며 교회까지 쫓아 왔습니다. 나는 피리부는사나이가 되어 아이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김성준 권사님은 여학생들 하나 하나 손톱에 메니큐어 를 발라주다가 담배피며 지나가는 여자분의 손톱에 매니큐어를 발라주면서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스페인어를 배웠는지 대화를 잘 하셨습니다. 
김민초 권사님 최민(Jane)은 얼굴과 팔에 그림을 그려주고, 브랜든, 재린, 크리스틴, 애나는 멕시칸 아이들 하고 얼마나 재미있게 노는지 다들 친구가 되었습니다. 데이빗하고 박선우 권사님은 아이들하고 같이 게임을 해주고 즐거워 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을 모아 놓은후에 심연수 집사님이 멕시칸 아이들에게 영과 혼과 육에 대해서 설교를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 설교가 조금 어려웠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이 크면서 그 말씀이 계속 생각 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두 팀으로 나누어져서 속회 예배에 참석 했습니다. 얼마나 열악하던지 달동네 꼭대기에서 커튼 하나 치고 여러 가정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는 하수구 위를 기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만들어 주신 음식을 먹고 함께 찬양 하고 서로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바네사 라는 아이는 다시 제가 3-4년 전에 길거리 다니며 전도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픈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하루 였습니다. 하루 종일 비 한방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둘째날은 저녁 집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올바니 사랑의 교회 선교팀이 특송을 하고 김성준 권사님이 간증을 하였습니다.
군대 제대를 하고 이사가려다가 새로 부임한 최목사님이 가정 방문을 하고 아들 브랜든을 위해 안수기도를 했는데 그 날 이후로 침 뱉는 행동들이 사라졌다고 간증을 해주었습니다. 
브랜든은 그날 저에게 찾아와 목사님 저는 이제 기도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설교 제목이 기도 였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로 제가 목사가 되고 어머니의 기도로 제가 건강해지고 가정이 모여서 기도할 때 할아버지가 치유 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우리가 이곳에 왔음을 나누었습니다. 기도할 때 소망을 갖게 됨을 기도할 때 믿음이 생기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기도할때 첫째날 둘째날도 비오지 않고 사역 할 수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소망 갖고 기도함의 중요 성을 나누었습니다.
박선우 권사님이 선교 가는 날 새벽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산에 불이 나서 이곳 저곳 옮겨지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간 곳이 산동네 였습니다 기도 하는 곳 마다 우리가 함께 방문하여 불을 더욱 지폈습니다. 
마지막날 선교사님을 축복하며 기도하는데 눈물이 나서 목이메어서 기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16년의 시간 멕시코 도시 빈민들과 함께 한 허익현 선교사님의 가정이 너무 귀하고 죄송하고 감사하고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선교부장 조영옥 권사님이 고백한것처럼 우리가 선교하러 왔는데 선교를 받고 간다는 마음 저도 동일한 마음 이었습니다. 김민초 권사님의 눈물, 심연수 집사님의 눈물, 멕시코 어린 소녀의 눈물들이 사랑의 표현 이었습니다.
행복해 하시는 고선희 권사님 우리를 위해 김치찌개 해주시고 사진찍어 주시고, 아이들하고 행복하게 함께 놀아주신 고영욱 장로님, 자체 선교팀 찬양 인도와 기도회 인도해 주신 김성준 권사님,
멕시코 교회 선풍기와 문을 고쳐주신 심광훈 권사님, 마지막날 선교팀위해 말씀 전해주신 박선우 권사님, 아이들 VBS 도와주신 김혜원 집사님, 조수정 사모님 모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비가 오지 않아서 감사했고,
시험들거나 실적하는 분 없어서 감사했고
안전한 여행으로 감사했고
선교팀 모두 은혜 받아서 감사했고
서로 더욱 가까워져서 감사했고
멕시코 현지 교인들과 뜨겁게 서로 사랑하게 되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 기도의 중요성 
기도를 시작하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선교팀 자체적으로 매일 아침 저녁 말씀과 기도의 시간 갖게 된 것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선교에 동참해 주신 남선교회와 여선교회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그리고 무엇보다도 살아서 역사하신 성령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선교에 빚진자 
올바니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최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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