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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선교후기, 배종남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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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초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07-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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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동안 생각나는 대로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적어봅니다.
성지를 둘러 보면서 마음이 울컥울컥 했다. 옛 믿음의 사도들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곳이고 
순교하여 잠들어 있는 성지이기에 참으로 마음이 벅차올랐다.
신앙과 복음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고 그 곳을 오고 갔을 거리를, 또 피로 물든 그 땅에 그
자리에 서있다는 자체로만도 감동의 연속이었고, 마음 한구석은 한없이 부끄러웠다.

우리팀의 목적은 각자 다른 것에 있었지만…우리을 향한 하나님의 또 다른 계획이 있지않았을까 하고 스쳐가는 질문이 생겼다.
유적지를 순례하면서 느꼈던 것은, 이곳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을 깨우고 전하는 절절한 메시지가 담긴 유적지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나의 자신을 돌아보고 채찍이 되었다.
난 고인이된 사도들에 발 뒤꿈치에 끼어있는 때 만도 못한자다. 나는 과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인가? 내 자신에게 묻고 질문했다.
갑자기 목사님 말씀이 생각났다. 목서님이 다음에 가게 될 선교지에 대해 광고 하실 때마다 
내 안에, 난 언제나 가지? 다음에 가야지 좀 여유가 생기면 가야지... 늘 다음으로 미루어 왔었다. 
이번에 경험해 보니 체력도 그렇고 우리의 인생은 내일을 알 수 없다. 오늘 밤이라도 주님이 부르시면 갈 수 밖에 없는 보잘것 없는 존재고 인생이다.
그리고 갑바도기아 금요 집회에서 선교사님들과 예배 드릴때; 그곳은 큰 소리 내어 예배볼 수 없고 큰 소리로 기도 할 수 없다고 
헵시바 사모님이, 선교사님들의 답답함을 이야기하셨다.
우리는 모든 환경이 자유로움에도 불구하고 게으른 내 영적 나태한 모습이 회개가 되었다.
갑바도기아 지하도시가 머리에서 계속 남아있다. 로마의 핍박을 피해 기독교인들이 지하도시를 건설하고 
모든 주거시설과 교회 장소를 십자가 모양으로 만들고, 신앙을 지키려고 
그 곳에서 3, 4대가 얼마나 마음을 조려가며 살았을지 감히 상상이 안된다.
법을 어기면 두손을 매달아 채찍질을 하던 곳도 있었다. 또 그  옛 성도들의 지혜로움이 느껴진 한 통로가 있었는데 
적들에게 발견되어도 적들이 한꺼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구를 아주 좁게 만든 곳을 통과 할 때가 생각이난다. 
체구가 크거나 뚱뚱하면 그 곳을 지나갈 수 없다. 다행히 우리팀은 다 날씬해서 겸손한 자세로 업드려 지나갈 수 있었다. 
지하도시를 지나는 동안 습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하도시의 삶의 흔적이 나에게 울림이 되었다.
아마도 그 곳은 하나님이 그들을위해 예비하신 피난처가 분명해보였다.
오직 믿음으로 살았던 옛 성도들의 신앙 앞에서 나의 모습을 또 돌아보게 되었다.
함께한 선교팀과 목사님 선교부장님과 민초권사님 끝까지 수고 많으셨고, 이번
선교 여정은 감사하고 행복하고 소중한 순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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