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선교 및 성지순례, 송연옥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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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5월 28일 2024년 ~ 6월 3일 2024년
참여인원 : 총 15명
작성자 : 송연옥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현지 선교사 부부의 가이드로 BURSA로 이동.
1. 첫 방문 성지 : BERGAMO (성경에서는 PERGAMUM 이라 나옴)
- 버가모는 로마제국시대에 버가모 왕국의 수도였으며 정치, 행정도시였음.
- 제우스신의 탄생지이고 많은 우상숭배 신전의 터와 일부 건축물과 유물이 남아있음.
- 지진으로 일부만 남아있는 버가모 교회는 원래 신전이었던 곳이었으나 로마제국의 기독교 공인 후 교회로 사용되게 되었음.
- 안디바 목사의 헌신적인 사역지였으며 순교지기도 함.
- 두어가지 책망 받았던 교회 (요한계시록 2장 12절 ~ 17절)즉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자가 있었고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다.
2. 두 번째 성지 : 사도요한이 살았었다고 알려진 언덕 위의 작은 집터
- 사도 요한이 예수님의 승천 후 어머니 마리아를 모시고 살았던 곳으로 알려짐.
- 사도 요한이 로마의 기독교 박해를 피해 이스라엘에서 마리아를 모시고 에베소로 오게됨.
- 작은 성지이나 사도 요한이 마리아를 모시고 살면서 복음을 전파하며 살았을 사도 요한의 생애를 생각하게 함.
3. 세번째 성지 : 에베소
- 에베소는 세계 3대 성지 중 한 곳. 로마시대에 금융, 산업, 학문의 중심지이며 항구 도시였음. 지금은 바다가 보이지 않게 융기 되어 있음.
- 사도 바울이 거의 3년간 머물며 두란노 서원에서 가르치던 곳. 주위에는 세계 3대 도서관 이었던 셀수스 도서관, 니케 여신상, 헤르메스상, 헤라클레스상 등 많은 신전, 신상의 흔적들이 남아있음.
- 사도 바울 기념 교회가 벽면만 남은 채 남아있었다. 주위에 2만 5천명 정도를 수용 할 수 있는 원형극장 터가 있는데 사도 바울이 설교했던 곳으로도 알려짐.
- 또한 사도바울이 로마군에 순교당한 후 디모데가 이어 복음을 전하였던곳. 로마의 기독교 탄압이 심했던 시기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죽음 까지 각오하는 삶을 살았던 바울과 디모데를 생각하며 나의 이기적인 신앙생활을 반성하게 됨.
4. 네번째 성지 : 사도 빌립 순교 교회 방문
- 사도 빌립은 그의 아들들과 이곳에서 집을 짓고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 벽면을 다 막지않고 일부러 사방을 오픈시킴으로 만방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 바로 아래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천연 온천수가 솟아 나오는 파묵칼레가 그림 처럼 펼쳐져 있음.
- 비잔틴 시대에 지어졌던 교회로 일부분 발굴하여 볼 수 있었으며 다른 교회들 처럼 세례터가 남아있음.
- 바로 주위에는 웅장한 신전터와 기둥들이 남아 있음. 지진으로 많이 파손되었는데 계속 발굴 중이라 함. 라우디게야는 모직, 금 생산이 많아 경제적으로 매우 부유한 사람들이 많아 영적으로 책망받은 교회로 알려짐. 요한 계시록 3장 15절에서는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기를 원하노라. 미지근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고 책망받은 교회였다고 함.
- 지진으로 큰 기둥들만 남아있는데 칭찬받은 교회로 알려짐. 비록 가난한 교회였지만 특산물인 포도주를 만들어 주위 교회로 보내 나눔을 보여준 교회였다함. 바닥에는 포도주를 만들기위한 도구로 보이는 유물이 있음.
- 요한 계시록 3장 8절에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라고 칭찬받음.
- 사데 지방에는 사금이 많아 최초로 금화가 제작되던 곳이며 자주 옷감이 많았다함. 그 당시 자주색은 부자를 상징함.
- 요한 계시록 3장 1절에서는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라고 책망받음.
8. 아야 소피아 성당 방문
- 교회로 사용 되었던 곳이 오스만 제국 때 이슬람 예배당으로 바뀜. 현재는 박물관으로 바뀜. 벽면의 성화가 이슬람 문양으로 덧칠이 되어 있어, 이슬람교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현재의 튀르키예 종교 실상을 잘 나타내주고 있음.
9. 이스탄불에서 매주 금요일 한인 선교사와 교인 가족이 모여 예배드리는 장소에서 최승목 목사님의 간증과 성령에 대한 설교에 이어 기도시간 갖음. 이 시간을 통해 뜨거운 은혜를 받았으며 선교의 열매 맺기 힘든 험지에서 복음전도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선교사님들을 뵐 때 존경과 경의를 표하게 됨.
- Derinkuyu(데린큐우)는 underground city라는 의미이며, 로마시대 탄압을 피하여 그리스도 교인들이 이 곳에 몰려와 약 250 년간 신앙을 지키며 살았다함.
- 괴레메(Goreme)에는 암굴 교회와 그 시대 그리스도에 대한 교육 흔적이 남아있음. 외부에서는 바위산에 작은 구멍만 보이나 내부에는 프레스코 벽화인 성화가 360점 남아 있음. 성경책이 없던 시기에 성경 내용을 그림으로 보면서 배웠다고 함.
- 가파도키아는 수십만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모래와 용암이 쌓인 지층이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지금의 버섯바위들이 만들어짐.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의 배경이기도 함.
목사님의 선교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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